'하늘의 호수' 라는 뜻의 천지는 백두산 정상에 있는 화산호입니다. 해발 2,200m 높이에 위치한 분화구로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크고 깊은 칼데라호로 천지의 수질은 그냥 마실 수 있을 만큼 아주 깨끗하답니다.

1800여종의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는 야생화 군락지인 고산화원에서는 약 6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야생화들을 마음껏 볼 수 있습니다. 나무라고는 한 그루도 보이지 않고 풀꽃들이 고산화원의 푸른 초원을 아름답게 물들이며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6월말부터 7월말까지 이 고산화원은 온통 꽃 잔치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하나의 화원이라 할 수 있답니다.

백두산이 화산폭발을 일으킨 후, 용암이 흘러내린 자리가 오랜세월을 거치면서 풍화에 씻겨 이루어진 협곡입니다. 주위에는 원시림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협곡 바닥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 금강대협곡은 2001년 중국에서 백두산에 난 산불을 진화하다가 발견한 협곡이라고도 하며, 몇년 전 태풍으로 원시림이 뽑혀나가자 이를 정리하기 위해서 숲속으로 들어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늘의 호수' 라는 뜻의 천지는 백두산 정상에 있는 화산호입니다. 해발 2,200m 높이에 위치한 분화구로 백두산의 가장 높은 곳에 있답니다. 중국에서 가장 크고 깊은 칼데라호로 천지의 수질은 그냥 마실 수 있을 만큼 아주 깨끗하답니다.

땅속에 여전히 용암을 끓고 있는 백두산에는 여러 온천이 있는데 정상 부근에 있는 온천지대를 백두산 온천지대라고 합니다. 평균온도가 60~70도이며, 고산 지대에 있어 수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또한, 온천의 뜨거운 물을 이용해서 달걀이나 옥수수 등을 삶아서 팔고 있는데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