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8-09-28 23:28
독도 여행
 글쓴이 : 박성열
조회 : 609  

올해 나이 57세.

신혼 여행 빼면 제평생 첫 3일 여행.

여행이라 표현했지만 막내 아들의 교육을 위해 제 공부를 하고 싶어 다녀왔다.

새벽 3시에 일어나 방송국에 4시10분 도착.

울릉도에 도착하니 벌써 12시 30분.

울릉도는 역시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유람선 일주는 평생 잊지못할것 같아 또 한번 가야겠다.

이번 여행의 백미 우리의 자랑스런 영토 독도.

울진에서 울릉도까지는 멀미기가 있어 고생을해 옆에 계신분의 도움으로 너무 너무 상쾌했다.

10시 30분 이른 점심을 먹고 드디어 출발.

1시간 30분여 달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배 맨 앞으로.

 저멀리 동해바다 외로운섬 독도가 눈에 들어 온다.

선내에서 들려오는 서유석의 홀로 아리랑.

눈물이 났다.가슴이 벅찼다.

멀기는 멀었다.

한국보다 일본이 더 가까우니 말이다.

호사카 유지 선생님께 전화하니 잘 다녀 오라네요.

저멀리 동해 바다 외로운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에 바람 맞으며.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

우리 나라 책에 보면 독도가 한자로 홀로도에 섬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독도는 한자가 없습니다.

독도는 전라도 여수 사람이 개척했습니다.

전라도에선 돌을 독이라고 표현을합니다.

그래서 돌로된 섬이라서 독도입니다.

실제로 독도는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옛날엔 석도로 불렀고요.

노래 가사에도 외로운섬이라 되어 있지만 결코 외로운섬이 아닙니다.

동도 서도 부부외에 기록에 따라 39개에서 89개나 되는 많은섬이 있습니다.

우리의 막내 영토라고 하지만 생성 연도를 보면

독도가 450만년전 울릉도 250만년전입니다.

제주도는 이제 겨우 100만년이예요.

바닷속 면적도 제주도보다 넓습니다.

독도땅을 밟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지만 자주 오라는뜻으로 받아 들였습니다.

일본에 너무 화가나 주둥아리 찢어 버리기전에 입 닥쳐라고 동경 바라보며 3번 있는힘껏 외쳤습니다.

비를 일부러 흠뻑 맞고요.

우리 국민이 깨어 있어야 독도를 지킬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고 배려하며 우리 대한민국을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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