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로(路) 가야지(地)

2022.7.16(토).



-일정-

1. 장수가야지 홍보관.
2. 논개사당 (의암사) 의암공원.
3. 누리파크(농촌테마공원).
4. 가야유물쿠키만들기(쿠킹클래스)체험.
5. 누리파크내 장수밥상(중식)
(돈까스, 우동, 순두부찌개 중 택1).
6.등촌리 고분군-1500년전 가야수장층무덤.
(국가사적 제552호).
7. 삼봉리 고분군.
8. 육십령고개.



-답사 후기-

김제문화원, 역사문화학습동호회서 번개로
장수, 전북 가야를 답사하게 됐습니다!

MBC TV서도 새벽에 광고가 돼서 알 수 있었어요!

학교 다닐때 교과서나 귀동냥으로 들었던 설명으로는
6가야가 어쩌구 저쩌구 했습니다!.

역사를 알기엔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문화원이나 교육문화회관의 교육과 답사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얼마전 완주서도
상운리 원상운 고분군 발굴 현장이
보도되기도 했어요.

''마한시대, 만경강 일대, 철기문화 중심지''.

그 현장을 가보고 싶었어요.

마침 이번 기회로 장수 지역을 먼저 가게 됐습니다.

이날 총무 말씀이 전주서도 가족분이 참여하시기로 했는데
저희에게 양보해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문화해설사가 장수 곳곳 다니며 설명 잘 해주셨어요.

다만 시간이 안맞아 버스로 동행하지 못해 더 많은 정보 공유가 되지 못한점 아쉽습니다!

이츠레드, 쿠킹클래스, 장수 가야 고분서 출토된 유물들을 고소한 아몬드쿠키로 만드는 체험.

손이 불편한 저로서는 관계자분의 도움 받았습니다!

마무리에 말굽이라든지 무늬 찍고 구워주신다 했습니다.

식사 끝내고 찾아갔습니다!
짜증내지 않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집에 돌아와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점심은 순두부찌개 재료가 다 떨어져
돈까스와 우동 먹었어요.

예약이 돼 있으면 그에 맞춰 물 등이 미리 준비돼 있어야는데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갔는데도 미흡했어요.


무덤은 방석처럼 밟지 않아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고분에 올라가게 돼어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거기서 전경을 보니 옛날에 살았던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파트서 살다보니 땅과 산, 물에 대한 그리움, 정겨움에 도취돼 갑니다!

고분이나 127개의 계단 여느 곳에 답사하게 될때면

''옛날엔 장애인이 없었나 보다''

생각합니다!

배너를 지팡이 삼아 내려왔어요.

노인들은 도중에 뒷걸음질 치기도 해서

나중에 어르신들 모시고 오고 싶은데 어쩌나 합니다!

메모하며 톺아보면 좋겠던데
설명 들으며 따라다니느라 적지도 못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청, 문화원 등의 홈피나 전단을 참고하겠습니다!

해설사님, 운전기사님, 관계자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장애인인 저 혼자서는 엄두도 못내는데,

참가비 1만원으로 혜택을 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분도 참여하셔서 역사도 알고 뜻깊은 시간 보내면 좋겠습니다!

벽골제, 금산사, 망해사 등 김제에도 문화재가 많습니다!

꼭 오시길 바랍니다!

전북 김제 정홍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