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갑갑했던 가슴에 시원한 바닷바람좀 불어 넣어보고싶어 정말 오랫만에 투어 mbc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일출을보며 한해 시작과 다짐도 할겸 여행지를 검색하다 마침 정동진 일출여행코스가 있기에 친구를 꼬드겨 친구부부뫄
함께하게 되었네요~
새벽출발이라 내심 힘들까봐.걱정 했지만 일출을 볼거란 기대감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 했더랬죠 ~
어두운 밤바다에 도착해  시원한 바닷바람과  높은파도 붉게.물들어오는  태양의빛이 환상적이었네요
서해에서는 볼수없는 찐바다 그 자체더군요
재미없을거라 생각했다던 친구.신랑은 생갹 보다 재미.있다며 모래사장을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원없이 짝었답니다.
붉게 떠오르는 둥그런 태야은 구름에 가려 아쉽게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던 시간이였어요
경포대라는 곳이 누각인것도 나이50이 넘어서야 알게되어서 살짝 민망 ! ㅎㅎㅎ
눈이 조금남아있던 곳에서의 사진찍고 놀았을때는 배꼽이 남아나질 않을만큼 웃겨서 죽는줄 알았답니다~
카페 거리 또한 너무아름다운 해변이두라구욤~
선물도 사고 맛난 초당 순두부도먹고 젤라또 맛보그ㅡ 배터지는줄~
먼거리 여맹이었지만. 너무 재밌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었답니다
투어mbc 자주 애용 해야겠어요
멋진코스 검색하러 레고 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