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21-11-15 09:54
가을 정취 제대로 느낀 주왕산 여행
 글쓴이 : 최성순
조회 : 361  

가을 정취 제대로 느낀 주왕산 여행이었어요.

어느새 전주 mbc투어의 매니아가 되었네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외국 여행이 힘들어진 이때 mbc 투어 덕분에 올가을 추억 만빵 채웁니다. 지난번 홍도 여행이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도 열심히 홍보하고 또 다른 가족과 그리고 모임에서도 앞으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엄마 모시고 여수에도 가보고 싶고, 부부 모임에서 12월에 부산 예행 계획도 세우고 있답니다. 그간 국내 여행은 자동차로 다니다 보니 운전자가 너무 힘들고 피곤했는데 그런 부담이 없으니 더욱 좋은 것 같아요.

 

지난 토요일 남편과 함께한 주왕산 여행 소개합니다.

새벽에 전주 mbc에 도착하여 편안한 리무진을 타고 3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한 울긋불긋 물들은 주왕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온산이 아름다운 단풍뿐만 아니라 전국각지에서 구경 온 사람들로 꽉 차 있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었어요, 너무나 많은 차량 들로 인해 주차장 진입은 아예 포기하고 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갔는데 그것도 하나의 재미였어요. 길게 늘어선 상가들을 구경하면서 걸으니 어느새 절에 도착, 그곳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산을 오르기 시작, 바위산이라 오르는 길이 험할 줄 알았는데 경사가 완만하게 되어 있어서 계속해서 평지 산길을 걷는 기분이다 보니 왕복 3시간 정도 걸었는데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정상까지 가는 길은 넓은 계곡을 따라 길게 이어져 바위틈에서 나온 나무들과 조화를 이루어 산이 정말 예뻤어요. 중간 중간 풍광이 너무 좋아 사진도 많이 찍고 내려와 청송하면 생각나는 사과밭의 풍경은 너무나 멋진 광경이었어요. 붉은 사과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사과 밭은 정말 오래오래 마음속에 저장하고픈 장관이었어요. 내려오는 길에 맛있는 점심도 먹고 사과를 비롯한 쇼핑거리도 많아 정말 즐겁고 유쾌했답니다. 오는 길에는 주산지라는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결코 마른 적이 없었다던 그리고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저수지를 갔는데 거기 가는 길이 빨강 단풍나무가 가로수로 되어 있어서 불난 듯한 단풍을 보는 드라이브에 빠졌어요. 정상에 도착하여 본 저수지는 너무나 운치 있고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사진이 정말 예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여행의 전 과정이 너무나 알차고 즐거웠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좋아진 문화 수준도 뿌듯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차에 24명 정도 탑승했는데 모두들 시간도 정확하게 지키고 방역수칙도 그리고 차 안에서는 항상 조용하게 먹는 것도, 얘기하는 것도 자제해서 모두가 모두를 배려하는 유쾌한 여행이 된 것 같아요. 여기에 한몫을 한 것이 시종일관 편안하게 우리를 안내해준 리무진 버스와 기사님 그리고 조용하면서도 너무나 친절하고 성의있게 모든 것을 도와주고 배려해 주신 가이드님의 수고였던 것 같아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mbc 투어를 통한 또 다음 여행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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