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홍도. 흑산도를 다녀 왔어요.

지난 10월 23일 1박 2일 일정의 홍도.흑산도 여행을 한 달 전쯤에 예약하고 여행 첫날 아침일찍 전주mbc에서 편안하고 안락한 리무진을 타고 목표로 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홍도행 배를 탑승하고 중간쯤 가는 길에 배가 흔들리는 바람에 평소에 없던 배멀리의 증상을 느낄 때는 괜히 왔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었는데 안정을 찾아 홍도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홍도를 전체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방대까지 가서 전체적인 경관을 감상하고 몽돌해수욕장의 둥글둥글한 예쁜 돌멩이들을 감상한 뒤 저녁을 먹고 밤바다 포장마차를 즐기고, 다음 날 아침 유람선 관광이 절정이었어요. 갖가지 모양의 섬들을 아주 가까이서 감상하고 사진 찍고 또한 중간쯤 배에서 바로 회를 떠주는 곳이 있어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생각나게 했어요. 감탄의 연속인 유람선 관광을 마치고 흑산도에 가니 여긴 더 살기 좋고 볼 것도 많은 그리고 맑고 깨끗한 섬 자체가 관광거리이며 그 유명한 흑산도 홍어, 멸치, 미역등 쇼핑도 즐겼답니다.

가는 곳마다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시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니 단체 관광이 아닌 개인 관광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다시 목포로 와서 저녁식사 후 같은 리무진을 타고 친절하신 기사님 덕분에 끝까지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mbc 투어로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왔는데 국내 여행 프로그램도 아주 짜임새있고 고객들을 배려하는 마음도 느껴지는 잊지 못할 오랜만의 즐거운 여행이었어요. 모든 관계자 분들게 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