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를 통해 올해 네번째로 가을 여행지인 주왕산을 행복하게 다녀왔다.
1주일전 가을속으로의 여행 감흥이 아직도 남아 있다. 또 가고 싶다~~
청송(靑松)! 내생애 처음가보는곳! 이름처럼 푸른 소나무가 많았고 산들과 물, 공기도 참 맑고 아름다웠다.
전주에서 3시간이상의 긴 여행길이었지만 창밖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달리니 금방 도착^^
단풍 절정기의 여행이라 지나가는곳마다 아름답고 멋진 풍경! 우리나라가 참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주왕산 입구부터 단풍을 찾아온 사람들로 인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대열속으로 이동해야 했다.
참 아름다운 경치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내눈으로 직접보고 알았다.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물과 공기속에서 힐링을 하고 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두 번째 주산지의 여정은 인생을 의미하며 저수지와 물속의 고목, 단풍들의 풍경을 만끽하였다.
20여년전에 보았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영화의 촬영무대를 보니 감회가 새로웠고, 여행을 다녀와서 다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주산지를 보고와서 다시 영화를 보니 영화의 배경무대가 눈에 들어 왔다.
사계절과 인생은 참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멋지고 아름다운 가을단풍으로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준 투어mbc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가을은 참 예쁘다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추신 : 주왕산(주산지)을 가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예쁜 스토리 영상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