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6명의 친구들과 3년전 모임을 만들어 처음으로 여행이라는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어디로 가야될지 고민을 많이 하다 우연치 않게 mbc투어를 알게되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처음에는 통영 동피랑 마을과 장자도를 다녀오려 했지만 아쉽게 모집인원이 부족하여 외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은 언제 그랬냐는듯 너무나 아름다운 곳을 다녀온것 같아 매우 행복했습니다
친구들과 바람의 언덕 (바다라서 어마한 바람이 불거라 )걱정했는데 왠걸 그날 아침에 갑자기 추워져 걱정했지만 그곳은 아주 편안하고 잔잔한 바람이 불러 바람의 언덕을 즐기기에 아주 좋았답니다
몽돌해욕장에서는 더없이 아름다운 바다와 몽돌을 바라보고 걸으며 친구들과 멋진 사진도 담고 바다에서 먹는 회 맛은 정말 일품이였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외도....
사진속에서만보던 그 곳 ...정말이지 우리나라가 아닌 외국에 온듯한 느낌으로 친구들과 마음이 아주 흐믑하고 행복했습니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지는 못해 아쉽움이 남지만
MBC투어 여행 정보가 가득하니 다음 기회를 기약해 봅니다
아침일찍 챙겨주신 간식도 너무나 감사했고 좋은정보를 알려주신 가이드님께도 감사드려요 ~
참 아침에 주신 떡 대신 빵도 좋은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