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 출발.... 하지만 겨우겨우 6시55분에 도착이라니 완전 멘붕이였다 ㅎㅎㅎ
그래도 부푼 마음을 안고 출~발~~~~ 3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하셨으나 마치 1시간처럼 짧게 느껴졌다.
주왕산 입구에 들어선 순간 주창장을 꽉 메운 차들을 보니 가슴이 콩닥거리기 시작했다.
수많은 인파에 떠밀려 들어가면서도 아름다운 단풍에 내눈은 즐겁기만 했다. 기암괴석과 어울려진 단풍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이였다.
또한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으로 유명한 주산지 또한 신비로움을 감추지 못했다.
비록 여유있는 시간은 아니였으나 투어mbc 덕분에 너무도 가고싶었던 곳을 다녀와서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