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9일
한글날은 61번째 나의생일과 겹치는 행운이 있었던 날 이였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났으니 백두산은 언제라도 한번은 직접 봐야 하는 명산이다
시월에 맑은 가을날 무안공항엔 투에 MBC상품으로 백두산을 보고싶어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하였다.
인솔자와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안내장과 여권을 인수하였다.
개인별로 수속을 마치고 연길행 제주항공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니 몇시간뒤의 일정들이 마음을 설래이게 하였다.
연길에서 마중나온 가이드 국광씨의 환한 얼굴이 우리를 반기고 모두 모인것을 확인한 국광씨는 고급 리무진버스로 우리를 인도하였다.
첫날에 여행은 이렇게 시작되었고 이도백하에 도착하여 온천이 있는 호텔에서 여정을 풀었다
둘째날 백두산 천지에 오르기 위하여 버스를 타고 또 승합차를 타고 구비구비 비탈길을 돌아 산을 오르니 천지를 조망할 수 있는 휴게소에 도착하였고
잠시 걸어서 조망대쪽으로 이동하니 그렇게 보고싶었던 백두산 천지에 파란물을 보고나니 참으로 가슴이 뿌듯하였다.
해발이 높은 곳이라 바람도 많이 불었고 추웠지만 휴게소에서의 따뜻한 커피 한잔은 추위를 녹여내었다.
천지에서 흐르는 물이 폭포가 되어 떨어지는 장백폭포, 두만강에서의 뗏목체험도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으로 가슴깊이 남았다
여행 기간동안 잘 인도하여준 가이드 국광씨, 좋은 상품으로 가슴 벅차게 한 엠비시 투어 여행사 관계자에게 감사에 마음을 전하며
61회 생일을 멋지게 장식한 후기를 마무리 한다.
2019년 10월 14일 hagi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