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9-07-17 12:27
여름에 시원한 밀양/청도 여행~
 글쓴이 : 박애선
조회 : 454  

투어 엠비씨에서 가는 두번째 여행으로 이번에는 밀양/청도를 택했습니다. 얼음골과 와인동굴이 일정에 있었는데, 여름이라서 시원한 곳이 딱 여행가기 좋았습니다.
이번에도 왕복 차량 운행 및 소소한 간식과 친절한 안내를 해준 투어엠비씨 덕분에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고 좋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투어엠비씨에게 감사드립니다.

1.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 하늘 정원
이번에 여행갈때 날씨가 약간의 비와 안개로 인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오히려 선선한 날씨와 케이블카를 탔을때 높은 곳에서 바라 보는 풍경이 좋긴 했지만 무섭기도 해서 안개 낀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여튼 장가계처럼 풍경이 안개낀 산이라 운치 있어 보였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곳에서 하늘정원까지 몇분 더 올라 갔는데, 나무들이 많아 공기도 좋고, 운치도 있었다. 다만 하늘정원에서 내려다 본 풍경은 안개밖에 안 보여 나중에 날씨 좋으면 한 번 더 와서 보고 싶기도 하다. 그리고 등산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산책처럼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운동화는 꼭 필수로 신고 가야 하겠다!

2.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내려와서 정신 없이 점심식사(우리팀들이 한 식당으로 다 모여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내려오는 길목에 엄청 식당이 많았는데, 내리자마자 보이는대로 직행해서 다 따라 들어온 결과 붐비게 된 것 같다.ㅎㅎ) 후에 얼음골로 갔는데, 의외로 경사가 있는 곳이라서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 대신에 얼음골이 여름에 더운 날씨에 얼음이 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확실히 올라가면서 엄청 시원해서 에어컨을 틀어 놓은 줄 알았다. 또한 얼음골은 겨울에는 따뜻한 바람이 나온다고 하는 신기한 곳이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얼음골에 얼음은 얼지 않아 아쉬웠다. 날씨가 더 더워야 얼음이 잘 언다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날씨가 선선한 편이라서 없었던 듯 하다.

3.청도 와인터널
청도는 씨 없는 감이 유명한 곳 이었다는 것을 이번 여행으로 처음 알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감말랭이와 감식초를 시식하라고 하는 곳이 많았다.  또한 와인도 감으로 만든 와인이었다. 당연히 기념품은 여기서 구입하기 좋았다.
그리고 와인 터널에 이번에 입장료가 생겼다고 해서 약간의 기다림이 있었지만 그래도 안쪽에 아기자기 꾸며 놓아 사진 찍기 좋았고 와인은 술이기 때문에 시음이 없다고 하지만 직접 구입하여 잔으로 즐길 수 있는 곳도 마련이 되어 있긴 하였다.
열심히 사진 찍고 돌아다니다가 쇼핑하고 돌아오느라 시간이 언제 간 줄도 몰랐다.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는 피곤해서 거의 잠만 잤는데 꽉찬 일정에 후회 없이 즐기고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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