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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이섬과 아침고요 수목원의 즐거운 추억 여행>

  언제부턴가 투어mbc를 통해 토요일 여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가 평소에 아침고요 수목원을 가보고 싶었고 또한 꽃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계절적으로 녹음이 짙은 지난 6월 8일 가보기로 마음먹고 신청을 했다. 한 번 가보았지만 제대로 구경 못한 남이섬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아침고요 수목원을 가본다는 설레임을 갖고 아침 6시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랐다. 먼 거리였지만 지루함도 잊은 채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남이섬을 향했다. 도착 후 배를 타고 남이섬에 들어가 제일먼저 전기 자동차 투어버스를 타고 외곽을 둘러보았다. 그런 다음 나머지 이곳저곳 두루 멋진곳을 구경하였다. 점심을 먹은 후 오후에 특히 가보고 싶었던 아침고요 수목원에 도착하였다. 구름다리를 지나 들어가 보니 정말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고 예쁜 꽃들이 여기 저기 많이 피어 있었다. 아내는 기분이 좋아 행복해 했고 나는 그런 아내를 위해 많은 사진을 찍어 주었다. 멋진 구경을 하고 집으로 오면서 추억에 남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시간을 내어 다시 한 번 투어mbc를 통해 토요일 여행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 어디로 가면 아내가 좋아할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