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강원도로 월정사, 대관령을 당일로 다녀온사람입니다.
아침일찍 출발해서 월정사에 먼저 갔습니다.
월정사까지 가는길에 전나무숲길이 걷기도 좋았고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더울수도 있는 날씨었는데 나무가 우거져 그늘진 길에 바람이 살랑살랑 부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땅이 맨발로 걸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맨발로 걷는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가는길 중간중간에 설치미술(?)같은걸 해 놓아서 눈도 즐거웠구요.
월정사 도착~ 월정사가 높이있는게 아니라 월정사까지 가는길이 힘들지도 않고 올만합니다.
월정사를 보고 집합시간에 맞춰 투어엠비씨버스를 다시 올라탔습니다.
이제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갔어요~
삼양목장 전망대까지 버스타고 올라가서 위에서 내려오면서 구경을 하였는데
전망대에 내리면 고지대라 그런지 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선선합니다~ 안개도 좀 끼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그리고 생각 이상으로 더 넓어요~ 만약 버스안타고 걸어서만 구경했으면 덥고 힘들어서 못했을듯...
전망대에서부터 출발지점인 주차장까지 중간중간에 정거장처럼 되어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다 구경하고 내려와서는 삼양 제품들을 파는 가게가 있어요
거기도 구경삼아 둘러보기 좋은것 같아요 쉬기도 하고.
양들이 보이시나요? 정말 귀여워요 옹기종기 모여있는게 ㅎ 더위를 피하려고 그늘에 모여있는애들도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것 보다 훨~씬 넓어요
타조 ㅎㅎㅎㅎ 타조는 양보다 귀엽진 않지만 되게 가까이서 봤어요 .
강원도 당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4시간 5시간씩 운전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운전하느라 고생하신 기사님과 투어엠비씨 직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