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MBC

작성일 : 15-05-21 08:52

(5월16일~20일) 장가계에서의 멋진 여행

글쓴이 : 이영진

먼저 이처럼 알찬 여행상품을 제공해준 투어MBC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나름 적지않은 여행을 다녔음에도 투어MBC는 처음 접해본 기회였고 그 결과 아주 만족스러윘고 앞으로도 나의 조건과 부합이 된다면 망설임없이 또 선택할것입니다. 재론할 필요도 없이 왕복 공항교통편 제공은 확실한 매리트가 있었고 무엇보다 인천공항까지 가지 않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숙박시설 또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으며 현지에서 제공되는 식사는 너무 지나친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행상품의 특성상 많이 걸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마도 몸무게 몇kg는 불었을 터이니 이는 투어 MBC 사후 AS를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특히 결코 우리나라 맛과 질에 뒤지지 않는 삼겹살의 무한제공은 지나치지 않은가 싶었지요.ㅎ ㅎ

물론 조금은 여유로운 4박5일의 일정인 탓도 있겠지만 여행스케줄 또한 아주 실속있게 짜여져 투어MBC의 기획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노련한 현지 가이드 (여행나라 신향실) 운영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노련미와 완숙함이 돋보인 신가이드 덕분에 매우 만족한 일정을 소화할수 있었지요. 더구나 날씨마저 도와줘 첫날 저녁식사때 잠깐 동안만 비가 내렸을 뿐 햇빛마저 비춰주었으니 금상첨화였습니다. 현지 가이드 덕분에 줄을 서는 경우에도 맛보기 수준만큼만 경험했고 탁월한 가이드 능력으로 매 순간 지루할 틈이 없더군요. 이 후기를 통해서나마 신가이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옥에 티랄까요. 선택옵션으로 제공된 40불짜리 공중전원은 상품내용이 명칭과도 부합되지 않았으며 내용에 견주어 가격또한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내면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어 옵션상품으로책정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도로사정등 제반사정에 비추어 볼때 재고의 필요성이 있어 보였으며 사전 상품에 대한 충분한 안내가 주어진다면 저의 경우라면 이용하지 않겠습니다.(다만 개발이 완료된 후라면 다르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공된 수박맛은 아주 특별하였습니다.
그리고 귀국후 저녁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재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느껴지더군요. 기내식도 간단하게 제공되는데다 그나마도 일찍 주더군요. 귀국하여 청주에서 전주까지 이동해야 하고(전주에 도착하니 밤 9시가 넘었습니다) 일행중에는 군산과 남원까지 갈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여행의 후기를 마치려 합니다.
거듭 알찬 상품을 제공해준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며 청주에서 부터 애써주신 이지무부장께도 사의를 드립니다. 무릇 여행상품은 완전한 서비스상품일진대 그런면에서 완벽한 인솔자, 노련한 가이드에 의해 운영되는 투어MBC는 충분한 만족을 제공해준다라고 이번 경험을 통하여 결론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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