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22-05-24 00:03
이쁘니들의 첫 투어 단양여행
 글쓴이 : 이경숙
조회 : 295  

투어mbc로 떠나는 단양여행은 우리를 설레게 하는데 충분했다.
한 살 두 살 나이가 익어가면서 운전이라는 부담감과 여행 후 쉽게 풀리지 않는 피로감 때문에
이제는 선뜻 떠나기가 두려웠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홍도 여행을 투어mbc로 이용해보고 너무  편하고 좋아서
단양여행도 진행하게 되었다.
mbc사옥 앞에서 일곱시에 출발하여 단양 구인사 주차장까지는 세 시간 삼십분이 소요되었지만
버스 탑승전 준비해준 떡과 생수로 휴게실에서 배고픔도 달래고 조잘조잘 얘기하면서
차창밖 풍경도 눈에 담으며 가니 시간은 금방 지나갔다.
소영 가이드님의 인솔을 받으며 첫 투어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사인 구인사로 향했다.
오르막길을 헉헉거리며 오르기가 겁이나 우리일행은 택시로 정상까지 올라 거꾸로 내려갔다.
처음으로 마주한 대조사전은 한국 천태종 중창조인 상월원각 대조사의 존상을 봉안한 곳이라한다.
잠시 그 곳에서 시주도하고 절도 올렸다.
밑으로 내려가면서 눈에 들어오는 모든 법당들이 너무 웅장했고 규모가 엄청 커서 마치 외국의 어느 나라에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소백산 자락에 아름드리 펼쳐진 전각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는데 이곳에서 수많은 불자들이 수행기도를 드리며
 총무원 청사는 천태종의 모든 종무행정을 총괄하는 건물로 기도 접수실,신도 상담실도 있었다.
누군가는 처음으로 마주했을 구인사 일주문을 벗어나면 오늘 첫 번째 투어로 일정을 바꾼 소영가이드님의 아이디어가 아주 훌륭했다는 걸 느끼게했다.
구인사를 내려와 우리일행은 식당에서 절밥정식으로 대접을 받고 맞은편에 있는 박물관으로 들어가 잠시 관람도하고 시원하게 휴식도 취했다.
두번째는 남한강 둘레를  걷는 트레킹이었는데 잔도길을 길게 이어놓아서 걷기도 편했고
남한강을 유유히 떠가는 유람선과 길옆으로 잘 가꿔놓은 양귀비꽃에 홀릭되어 한참을 찰칵거리게 되었다.
조금은 지쳐갈즈음 세번째 코스인 스카이 워크를 오르기위해 나선형으로 된 길을 따라 정상으로 향했다.
360도로 펼쳐진 스카이워크는 단양 시가지와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서 아찔했지만 너무도 아름다웠다.
모든 피로가 싹 풀리는듯 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패키지 투어에 살짝 힘들기도 했지만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과
친절하신 소영가이드님 덕분에 즐거운 단양여행도 행복하게 마무리 되었다.
모두들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도 꼭 mbc투어로 여행하자고 약속했다.
운전하느라 수고하신 3136호 기사님,소영가이드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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