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2학년, 삼남매 중 첫째인 울 딸랑구~

방학때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가니 자기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맞벌이부부여서 여건이 안 맞아서 생각도 못했는데 친정부모님께서 외손녀 데리고 여행 다녀오시겠다고 투어mbc를 통해 다낭여행을 예약하셨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하니 부모님도 좀 힘드실까봐 걱정했는데... mbc에서 리무진을 타고 같이 움직이고 여러모로 조금은 편한 여행이라 안심이더라고요.

처음 혼자 떨어져서 여행하는것에다가 해외여행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부모님이 같이 가지 않는 아이들이 준비해야할 서류랑 여행갈때 준비물들이랑 여러가지 정보들을 투어mbc에서 문자로 보내주셔서 편하게 준비하고 걱정도 좀 덜었답니다.

다낭의 날씨랑 이것저것 꼼꼼하게 챙겨줘서 긴팔이랑 비상약 등도 잘 챙겨가서 가서도 문제없이 놀다 올 수 있었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랑 다녀온 딸랑구의 첫 해외여행~!! 엄마아빠가 같이 못 가줘서 걱정했는데 너무 재밌게 잘 놀다왔다고 해서 좋더라고요.

가이드분이 불빛나는 머리띠 선물도 줬다고 자랑하면서 사진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딸랑구를 보면서 미안한 마음도 잠시~ 참 고맙고 행복했답니다.

정말 알차게 꽉꽉 채워진 스케줄들이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기저기 구경도 많이 하고 왔더라고요~ ^^

연령에 상관없이 모두 만족할만한 코스들이라 할머니는 물론 초등학생인 딸랑구도 너무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투어mbc는 처음 이용해봤는데 다음에 가족여행 계획할때도 여기서 찾아보고 가야겠어요~ 여름엔 온 가족이 다 함께 여행할 수 있길 기대해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