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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8 12:09
3일간의 큐슈역사문화기행 여행후기! - 3일차 (난칸, 다자이후, 후쿠오카, 모지, 기타큐슈) 3편
 글쓴이 : 최재영
조회 :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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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호수? 를 두고 쇼핑몰들이 배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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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이게 뭐지? 하고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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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큐슈와 다렌의 우호 기념관이라고 했다

이런걸 보면 일본에는 외국과의 교역에 대한 역사나 기록이 정말 많다

그리고 다른나라에도 일본과의 교역에 대한 역사자료도 드문드문있다

이탈리아의 비첸차라는 도시에 가면 건축가 팔라디오의 역작 올림피오 공연장이 있는데

공연장 한쪽 벽에 일본인들이 방문했다는 벽화를 본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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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건물, 옛날 서울역도 생각나는 디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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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지영님께서 석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주심 ㅋㅋ 감사합니다~

이 사진을 시작으로 여행오신분들 모두 실루엣 사진을 한장씩 남기게되었다

아름다웠던 모지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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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끝이났고 기타큐슈역에 와서 밥을 먹었다

밥먹고 나와서 한밤중에 본 모노레일

이게뭐야? 공중도시야? 하면서 깜놀했다

어떻게 도시의 중앙에 기차가 저렇게 날라다닌다냐 하면서 ㅎㅎ

기타큐슈역 앞 밤거리를 즐기며

오늘까지의 여행으로 3박4일간의 일본 큐슈여행은 끝이났다

(한국에서 밤비행기로출발했으니까 사실 여행기간은 3일이라고 봐야된다)


일본문화의 특징이라고 하면 다양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캐널시티 쇼핑몰에서 특히 많이 느꼈는데 한국에서 보던 쇼핑몰과는 많이 다른 구성이어서 자유롭고 새롭다고 느꼈다

다른것보다는 중정을 두고 큰 쇼핑공간이 선형적으로 연결되어있는 모습이 재밌었다

우리나라도 요새 하남의 스타필드 등 복합쇼핑몰이 등장하고 있긴 한데, 아직 가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3일동안의 짧은 일본여행이었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를 더 잘 알게 된것 같다.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일본과는 많이 달랐다.

생각보다 크고 긴 나라였고, 사람들의 의식이나 생각은 우리나라랑 비슷하면서도 또 달랐다

여행을 하면서 요모조모 삶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 본 것 같다

인생을 살면서 반복되는일상을 겪다보면 나도모르게 매너리즘에 빠지고, 삶의 동기를 잃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여행을 가서 다른 삶을 경험하고 느낄때

그동안 내가 살아온 삶이 다르게 보이고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앞으로는 자주 여행을 가봐야지 하고 생각해 보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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