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9-02-18 20:52
사천&남해여행^^
 글쓴이 : 이영옥
조회 : 693  
2월 16일!! 사랑하는 딸과 함께TOUR MBC를 통해 남해여행을 다녀왔다.
처음 가보는 남해여행이라 우리 둘은 설레는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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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바다 케이블카
바다와 섬,그리고 산을 잇는 국내 최장 구간의 케이블카라고 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무서워서 고개만 숙이고 있을줄 알았는데
어느새 바다와 마주하고 나도 모르게 감탄을 하고 있었다^^
겁이 없는 우리 딸은 앉았다 일어섰다~이리저리 살펴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삼천포 용궁 수산시장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50여년의 역사가 쌓인 곳이라고 한다.
시장골목을 돌며 바다 향기도 맡아보고~
맛있는 점심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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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예술촌
원예전문가를 중심으로 집과 정원을 개인별 작품으로 조성하여 이룬 마을이라고 한다.
입구에서 사진 한컷 찍고~
산책을 하며 언덕을 올라가보았다.
바닥마다 관람로가 표시되어 있어 개인 사유지로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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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예쁜 소품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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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이라 벌써 꽃망울이 터지고 있었다.
누군가 홍매화라고 하던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색깔이 참 예쁘고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 반갑고도 예쁜 선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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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차진 않았지만 조금만 바람을 쐬어도
기침을 하는 우리 딸~
그래도 마스크와 함께 여행을 한다^^
여행을 통해 얻는 것들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잘 알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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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운영한다는 예쁜 카페~
혹시 계시려나.. 살포시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알바생들만이 반겨주었다^^
입소문을 타서인지 테이블마다 사람들로 붐비었고
야외테이블에 까지...
따뜻한 음료와 초코티라미수를 주문하고~
티라미수에 남해여행을 새겨보며 사진으로 남겨보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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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살이 된 우리딸이..이런 집을 누가 준다면 정말 정말 좋겠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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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 위치한 원예예술촌 건물 있어 들어가보니
1층엔 소품가게 2층엔 작은 공연장과 체험공방이 있었다.
그냥 지나칠뻔 했었는데 2층까지 올라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2층에 올라가 다양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추천하고 싶다.ㅎ
우린 천연림밤과 초콜릿을 만들었다.림밤을 만들어 하나는 같이 못 온 아빠께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착한 울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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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에 산업역군으로 독일에 파견되어 한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거주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할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제공해주고,독일의 이국문화를 경험하는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라고 한다.
은은한 색에 마음이 이끌려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발길 가는 곳을 따라 걷고 걷고 걷고 걷다보니~
헉!! 출발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다.ㅜ
맛있다는 소시지를 맛보려고 허겁지겁 한 가게에 들러 두개를 사서 들고 주차장으로 달려달려~
겨우 도착!!
차안에서 먹는 독일마을의 소시지는 부드러움의 끝판왕이었다.ㅎ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어른들과는 달리  구석구석 관찰하고 관여하는 .. 시간이 있기에 ㅎ
넉넉한 시간을 주었지만 시간 체크를 잘 하면서 구경하면 더 좋을것 같다.
겨울에도 예뻤던 남해~
꽃피는 봄에 가면 얼마나 더 예쁠지..상상만해도 벌써 좋아진다^^
 
TOUR MBC 덕분에 친절하신 가이드님과 기사님^^을 만나 더욱 즐거웠던 여행이었고
사랑하는 내 딸과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을 잊지 못할것이며 여행을 통해 나도 아이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것 또한 느낄수 있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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