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엄마 감사드려요. 재수하면서 틈틈이 모은 용돈으로 고3 동생과 함께 가족여행을 준비했어요.'
11월 수능 끝나고 부터 겨울 가족여행을 계획 했다며 12월8일 일정 잡지 말라고 아침,저녁으로 여행에 대한 기대를 안겨 주었다.
일년동안 옥바리지 같은 고3바라지를 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확! 풀기에 충분히 멋졌다.
올 겨울 가장 춥다는 매서운 날씨에도 각자(4인기준)의 카메라에 100여장의 추억을 담기에도 부족할 만큼 알찼다.
눈과 귀와 입이 즐겁고 편안한 mbc 투어 국내여행이었다.
오랜동안 추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가 생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