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MBC
 
작성일 : 18-11-19 11:27
경주여행
 글쓴이 : 김경희
조회 :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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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어느날 주말 모처럼 아이와 시간이 생겨 다녀올만한 곳이 어디있나 오랜만에 투어엠비씨 국내상품을 찾아보다가 경주 상품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 친구들과 두번정도였나.. 국내 버스여행을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아이와 가면 좋을 여행지를 생각하던 차에 마침 경주..

경주는 멀기도 멀어서 남편과 시간내서 가려고 해도 1박2일 아니면 쉽사리 가기가 어려운 곳인데

남편은 시간이 안된다 하여,, 내가 운전을 해서 갈 엄두는 안나고.. 버스로 여행하기 딱 좋은 기회였다.

모처럼 아이와의 여행에 신남을 가지고 전날 잠이들었고, 11시 출발이라 느즈막히 집에서 간단한 요기를 하고 10시 40분 엠비씨 도착.

사무실에서 떡과 물을 받아들고 자리에 앉아 출발을 기다렸다.

경주 멀긴멀더라. 가는길에 중간에 휴게소에서 우동으로 점심을 떼우고

또 한참을 달려 4시가 넘어서야 경주에 도착을했다. 불국사로 들어가는 입구길이 너무 막혀서 시간이 오래걸린듯 하다

승용차로 왔으면 도저히 못왔을거같다.

석굴암을 보고 불국사를 보고, 저녁을 먹고 해가져서 야간 첨성대와 안압지까지.

석굴암은 공사중이라 유리창 너머로 볼수있었지만. 또 그나름대로의 멋이 있었고

불국사는 가을을 가득 담은 풍경으로 맞이하고있었고

저녁식사까지 포함으로 들어가는 경주여행이라 뭘 먹을지 고민할 걱정거리가 줄어들어 좋았고

첨성대는 야간불빛과 함께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었다.

안압지는.. 물빛에 비친 안압지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안압지 매표줄이 너무나 길어서 같이간 안내원분이 이 매표를 하고 언제 표를 주시지? 추운데 매표줄을 기다려야하나  걱정하였는데

미리 표를 끊어놓은 센스, 덕분에 우리는 바로 입장이 가능하였다.

모든 관광지에 내리면 안내하셨던 여직원분이 뛰어가서 미리 매표를 하고

입구에 서서 우리가 차고간 명찰만 보여주면 바로 입장가능.

무슨 무료입장? 아님 특별 단체가 된거같아 기분이 좋았다. 관광지 내려서 표끊고 표보여주고 들어가는 번거로움까지 없어서 만족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틈새를 비집고 이쁜사진들도 여러컷 찰칵

아이가 안압지가 너무 이뻤다고 하여 기쁜마음을 가지고 집으로..

여행을 끝마치고 집에오는 차안에서 고단했는지 푹 잠든 아이의 모습을 보다가 나도 한숨 자고나니

전주 엠비씨 도착.

저녁에는 길도 안막히고 하니 3시간이 좀 못걸렸던거 같다.

버스를 오래타 힘들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경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같이 볼수 있어 좋은 추억을 남기고 후기를 작성해본다.

다음에 또 아이와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서 투어엠비씨와 함께하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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