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군산에서 떠날 수 있는 중국 석도, 청도, 위해!

티비광고를 보고 투어MBC 홈페이지에서 상세일정을 살펴 본 후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 안내전화를 시작으로 우리의 여행은 시작!~

부푼맘을 가득!안고 당일날 전주MBC에 도착해서 여권커버/ 세관신고서/ 확정일정표와

간식꾸러미를 받들고 차량에 탑승하였다.

장거리 이동이 아닌 1시간 이내로 군산항에 도착 할 수 있었고 인솔자님이 나눠주신

배표를 가지고 배에 탑승!

훼리여행은 처음이여서 객실에대해 기대반 걱정반이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고

2층 침대로 되어있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배 갑판위에 올라 바닷바람도 쐬며 산책도 하고

져물어가는 해도 바라보며 다음날 일정을 준비하기로....!

다음날, 방송을 듣고 식당으로 내려가 하선할 준비를하고

나눠주신 여권커버 앞에 번호 순서대로 서서 입국심사를하고 투어MBC 피켓을 들고있는

가이드님과 만나 석도에서 위해로 이동하여 화하성/ 환취루공원 / 행복문 관광을 시작하였다.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란 화하성! 중국의 고대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문화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곳이였으며 저녁에는 화려하고 거대한 공연인 신유화하 공연을 하는 곳인 화하성.

제일 기억에 남는 쇼 중 하나인데 객석이 360도 회전을 하며 수시로 바뀌는 자연, 인공경관을

배경으로 수백명의 출연진들이나온 공연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장가계에서 본 천문호션쇼보다

더 기억에 남는 쇼였던거 같다.

그다음 방문한 행복문과 만복도!

행복문은 위해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며 중국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 문이여서 행복문이라고하였다.

행복문위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경관을 살펴보고 행복문 뒤편에있는

만복이 온다는 반지구본 모양의 만복도 조각물도 보고 주변 바다도 감상하였다.

그다음 방문지는 온사방이 녹색으로 둘러싸여 있는 도심 속 공원으로 청나라 시대의 기풍이

모두 담겨져있는 환취루 공원!  도심속이지만 주변에 산이 많아서 그런지 시원했고

전망대에 올라서서 드넓게 펼쳐진 도시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삼겹살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신유화하쇼를 보고 호텔로 이동!

위해 포시즌 호텔은 깔끔하니 너무 좋아서 첫날 중국에서 푹 잘수있었다.

아침조식을 먹으며 3일차 일정 시작하였다.

로비에 다같이 모여서 인원체크 후 버스를 타고 청도에 도착!

청도에서 제일먼저 들린 관광지는 신호산공원.

원래는 독일군이 군사적 목적으로 만든 전망대였다는데, 지금은 이렇게

청도 시내 전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한 곳이라한다.

덕분에 우리가 아름다운 청도 시내의 전경을 감상 한 듯하다^^~

다음관광지는 이번 여행중 제일 기대했던 청도 맥주 박물관!

중국에서 유명한 청도 맥주의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맥주제조 과정과 각종 장비,

청도 맥주의 역사, 사계 각국의 맥주를 볼 수 있는 곳이였다.

간단하게 구간마다 시음을 할 수도있었고 마지막에 기념품을 살수도 있어서

우리 일행은 시음시 맛 볼 수 있었던 땅콩을 구매하였다^^

5.4광장은 최근 중국에 시진핑 방문으로 인파가 너무많아서 대형 버스가 출입이

불가능해서 차창관광으로 대체했는데 차안에서 바라본 사람의 수는...정말 어마어마했다!

차안에서 본 청도의 야경이 너무 멋져서 야경구경하느라 아쉬움은 전혀없었다.

그리고 도착한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리조트가 너무좋아 우리뿐아니라 다른일행도 리조트를 배경으로 사진찍느라 정신이없었다.

객실에서 바라본 주변에 야경도 너무 아름다웠고 특히 다음날 아침에 일찍일어나

해안가 산책을하는데 너무 좋았다^^~

4일차 일정은 청도에서 석도로 이동하여 석도에있는 적산법화원 관광!

석도에서 청도로 이동하며 주변도 경관도 감상하고 휴게소에서 잠깐씩

쉬면서 어렵지않게 석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석도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마지막관광지인 해상왕 장보고 유적지인

적산법화원에 도착하여 전동카트를 타고 관음전으로 이동!

관음전앞에는 관음상 분수광장이있는데 하루에 두차례 분수쇼를 한다고하여

우리일행은 시간에 맞춰 분수쇼를 구경하였다.

분수는 거대한 풍모로 인해 장엄함을 느낄 수 있었고 관세음보살상을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물줄기가 아름다운 불교음악과 함께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장보고대사 기념비, 장보고 동상 등 곳곳을 둘러보며 석도, 청도, 위해 여행을

마무리하였다.

4박5일동안 군산에서 편안하게 배로 이동하여 다녀온 이번 여행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하다.

2박3일 중국 관광동안 열심히 해주신 가이드님과 전주에서 같이 동행한 인솔자분

그리고 4박5일동안 같이 여행한 57명 모든 일행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여행도 투어MBC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싶네요^^~  

감사합니다.